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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2년 전기기사 1차 합격후기
작성자 우재원 등록날짜 2012-03-06 02:42:40 / 조회수 : 3,451
  •  안녕하세요. 이번에 4학년이 된 공대 학생입니다.

     겨울방학의 시작과 함께 목표로 삼은건 1회 전기기사시험 준비였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선배들과 인터넷검색을 통해 여러가지 공부방법들을 찾다가 제일전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을때 조금 놀랐던게 제가 수강신청을 하려 했을 때는 이미 강의가 시작되었단 사실이었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시작하는구나 싶었는데, 그보다 더 놀랐던 것은 강의의 양이었습니다.  선배들을 통해 들었던 타학원의 양보다 훨씬 많아보였던 것입니다. 1월부턴 하루 6시간씩 주말까지 수업일정이 짜여져 있어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인강으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강의중 정용걸원장님 말씀대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는 생각과 놀고싶다는 유혹에 쉽게 흔들리더군요. 10일정도 강의를 들었을때 이미 머릿속엔 따라가기 힘들다. 하기 싫다 같은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놀기 시작했죠. 학교를 다닐때 회로와 전자기를 이미 배웠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고 있던 것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해도 되겠지, 귀찮다 라는 생각에 져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2월이 되고 우연히 전기기사 날짜를 확인했는데 4주가 조금 안되는 시간이 남아있더군요. 학원에서는 이미 필기특강을 시작했지만 기초강의도 듣지 않은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문득 여기서 포기하면 앞으로도 기사를 못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하고 불가능하고를 떠나서 열심히는 해봐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때쯤 이미 12년 강좌는 몇 강 듣지도 않은 상태에서 만료기일이 다가오고 있었고, 11년도 특강분만 기사날까지 들을 수 있게 열려있는 상황이라 11년도 특강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약 24일동안 하루에 9~12시간씩 강의를 들었습니다. 중간에 몸이 아팠던 날도 있지만 그런 날을 제외하고는 정말 충실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으면 여유롭게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강의가 알기쉽게 되어있었던 것이겠죠. 사정을 아는 주변에선 시간이 없으면 과년도 문제라도 많이 풀어봐라고 조언을 했지만 무꿈의 강의를 듣다보니 가르쳐주는 것만 확실히 해도 붙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과감히 모의고사를 포기하고 이론강의에 올인했습니다. 정확히 필기 하루 전날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겨진 하루 내용을 총 정리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전과목 고르게 12개정도씩을 맞아 가답안기준 65점으로 합격선에 올랐습니다.
    오늘 채점을 마치고 바로 1차 실기특강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이미 경험으로 빠를수록 쉽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만하지않고 준비해서 실기도 한 번에 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사 준비하시는 분들 결코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제일전기학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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