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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전기공사기사를 시작한건 나름 혼자하겠다고 1회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고서 56개로 떨어졌죠...아니다 싶어서 주변에서 필기를 합격한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으로 갔습니다.
필기특강을 접수하고 초반에는 학원을 잘 나와서 열심히했지만, 학교시험과 2회 필기시험이 겹치는 바람에 여러부분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시간적인 배분과 강의를 듣고나서의 복습에 치중했습니다.
이때 깨달은건 공부를 한다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바빠도 중간중간에 자신에게 비는 시간이 종종 생깁니다.
전 이 시간에 책들 피고 공부를 했습니다. 2회 필기를 보면서 체력적으로 도 심적으로도 벼랑끝에 몰린 심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2회 필기때 기기가 어려웠다고 했지만,11개로 여유있게 넘어갔습니다.
전기응용재료 : 16 전력공학 : 16 전기기기 : 11 전기회로 : 9 설비기준 : 16 68개
회로공부를 다 하지 못해서 가슴에 불안감을 안고했지만, 원장님 수업에서 중요하다는것만 체크해서 달달이 해서 하니까
실수한거 몇개 빼고도 합격했습니다.
필기후에 중요한게 실기입니다. 실기는 필기와의 공부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다 외워야하는 부분과 약간의 응용력이 필요한부분이죠. 역시나 실기도 열심히 공부한 덕분인지 이번년도의 시험이
쉬운건지는 모르지만, 비교적 전 쉽게 풀었습니다. 75점의 여유있는 점수로 최종합격했습니다.
중요한건 노력입니다. 흔들리지않고 공부하는것 말입니다.
역시나 학원에서 오라는 데로 따라가면 붙습니다. 실기는 과년도 풀면 망한다고 강사님이 말씀하시다 싶이 정말 망합니다.
내용을 알고 접근해서 푸는것과 문제보고 외우는 것의 차이는 명백하니까요.
여러 선생님들의 수고로 최종합격했습니다. 역시나 노력한만큼 얻는게 있으니 뿌듯하네요..
이번 전기기사 실기때도 부탁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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