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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두드려라...열릴것이다.
작성자 우성균 등록날짜 2011-06-19 15:56:05 / 조회수 : 1,621
  • 두드려라..열릴 것이다

    이번 전기산업기사에 합격한 우성균입니다.

    저는 전기에 관심이 있으나 어떻게 시작을 할지 궁금해하는 초보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저하거나 포기하시는 분, 또는 어렵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에게 긍정의 힘을 주지않을까 생각하면서 합격 수기를 올립니다.

    저는 올해 57세 되며 작년 공직에서 35년을 마치고 퇴직하면서 전기라는 직업을 선택하였습니다. 자격취득이 어렵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지요.

    작년 4월에 제일 전기학원을 마치고 5월에 기사 및 산업기사 필기 시험을 응시하였는데 산업기사만 합격하였으나 이후 직장관계로 실기 시험을 준비하지 않았다가 금년 1회에 응시하였는데 다행히 합격하였답니다.

     

    작년 처음으로 전기기사에 도전할 때 막연하고 두렵고 어렵기만 했지요. 더욱이 나이가 많아서인지 암기나 이해가 젊은 사람보다 늦었구요.

    저는 다음과 같은 마인드와 공부 방법을 활용하였답니다.

     

     

    첫째는 정신력입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시작해서 1~2개월이 가장 힘들더군요.

    “내가 이거 아니면 뭐 할게 없는가? 이걸 꼭해야 먹고사나?” 하는 갈등이 생겼지요.

    하지만 정용걸 원장님의 수업중 간간히 하신말 중 “자격증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갖어야 된다. 그리고 꼭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어라” 라는 말씀을 떠 올리며 참아냈답니다.

     

     

    두 번째는 공부 방법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고민이 많으리 봅니다.

     

    필기과정....

    기초 이론은 학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기초전기 동영상을 활용해 보세요.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지만 반복학습을 통해 적어도 50% 이상을 소화하고 나면 전기에 대한 입문이 자연스럽게 열리며 어렵다는 회로 및 제어, 자기학에 자신이 생길것입니다.

    학원에서의 공부는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해가 안되면 동영상을 통해 반복했지요.

    이렇게 하다보면 학원에서 배운 동영상을 2배속으로 하여도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학원에서 주어진 문제를 90% 이상 소화하면 어떤 문제도 자신이 생길겁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경우 무엇이 문제인가 분석해보니 거의 공식 암기가 안되어 그렇거나 알고 있었는데 유형이 비슷하여 혼동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만을 따로 떼어내 노트에 정리하고 또 그 일부분을 조그만 쪽지에 적어서 화장실에도 걸어두고, 벽에도 붙여놓고, 때로는 오가는 전철속에서 조각 조각 외우고 나니 그에 따르는 파생적인 분야까지 쉽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암기할 때 한꺼번에 많이 외우려하지 말고 핵심부분만을 조금씩 적어 짜투리 시간을 이용 중점 암기하면 의외로 성과가 있을겁니다.

     

    시험이 1개월여 정도 닥아오면 학원문제와 더불어 과년도 문제를 살펴 보세요.

    또한 자신이 있는 과목과 자신이 없는 과목을 파악하고 어느 과목에 중점을 두거나 시간 투자할 것인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렵다는 회로와 자기과목에서 과락을 면할 정도가 되면 그 외 과목에서 몇점을 획득할수 있는가 과년도 문제를 통해서 분석도 해보시구요.

    과년도 문제를 볼 때는 가능하면 같은 과목만을 연계하여 보면 문제의 유형이나 혼동되는 부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자격증 시험은 상대평가가 아니고 60점 이상만 취득하면 되는 절대평가이니까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스킵을 하는것도 고려하되 그만큼 다른 곳에서는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봅니다.

     

    실기과정....

    실기는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더군요.

    필기시험 준비할 때가 행복했구나라는 생각마저 들었구요.

    너무 광범위하고 알고 있을지라도 내것으로 소화가 되지 않으면 안되니까 필기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학원 실기특강에서 나온 문제를 90% 이상 소화하도록 했습니다.

    (금년도 실기문제는 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이 많이 나왔음)

    또한 학원문제와 더불어 과년도 문제를 부담없이 풀 수 있을 때까지 많이 보았답니다.

    10년간의 과년도 문제를 공부하였는데 많은 양인 것 같지만 중복된 문제(20~30%), 유형이 같으나 약간씩 변형된 문제(40~50%), 새로운 유형이(20~30%) 되기 때문에 차근차근 풀다보면 자신감이 생길겁니다.

    중복된 문제와 유형이 같은데 약간씩 변형된 문제는 한 문제만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면 진도가 빨라 시간절약과 실전에서 자신감이 생기리라 봅니다.
    나중에는 각 문제마다의 약간씩 다른 특징들만 캐치해서 보면 문제를 그야말로 꼬와서 내도 할 수 있을겁니다.

    신형 문제 또는 단답식 문제는 필기 시험 공부할 때처럼 암기하였습니다.

    암기할 때 연상 기법을 활용하능 등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여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1회 시험은 예년에 비해 쉬웠다고 생각되는 것은 과년도 문제 유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년도 문제도 소화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가서 운을 기다린 사람은 또 내년에도 시험장에서 만나겠지요?

    학원 강의를 통해 요점과 핵심을 익히고 가는 길을 터득하여 이를 바탕으로 과년도 문제만이라도 100% 내것이 된다면 당신도 전기자격증을 꼭 취득하리라 확신합니다.

    지면으로 저의 생각을 정리하였는데 누군가 한 분만이라도 저의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더 없는 보람이라 생각하며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과정을 깨닫게 하고 격려하며 도와주신 정용걸 원장님과 제일전기 강사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도 전기 공부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우성균...

    (연락처 : 010-5073-0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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