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합격하고 찾아뵙지만 글로 또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드립니다.

백지 상태였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 할수도 있었지만 수업 중간중간에 원장선생님과 다른선생님들의 좋은 강의와 말씀에 
마음을 다잡고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비슷한 처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될까해서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시작이 반이라는 말 이공부 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학원 교육들으면서 공부하고 하다 보니까  어느세 저도 모르게 공부 안하는 친구들과 차이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공부 하는 동안은 술, 친구 전부다 단절했습니다. 하루 놀게 되면 그날 하루가 아니라 전체가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잡고 했습니다. 학원 강의도 되도록 오프라인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몇달 적응 하니까 도서관에서 혼자서 공부 할수 있게 됬습니다. 또 공부가 안되면 일부러 학원에 갔습니다.
공부는 학원에서 배운것만 공부했습니다. 강의가 기사,공사 내용이 모두 들어있지만  그런거 생각 안하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모두 공부 했습니다. 어차피 모두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전기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싶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고 배운내용을 저나름대로 정리하여 보관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모든 과목강의를 한번 다 듣고 정리한것과 교재에 실린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1과목 내용 정리한 것만 공부하면서 보는데 몇일씩 걸렸는데 점점 눈에 익고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과목당 2-3시간이면 공부 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무식한 방법인데 저는 그래서 하루에 2,3과목씩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교재에 실린 문제만 풀어봤습니다. 안풀리는것은 표시해두고 다음번에 다시 풀때 유의해서 보고 또 안풀리면 또 표시하고 그랬습니다. 저는 과년도 문제는 한번도 안풀었습니다 시험 2주전까지 ........ 여태 잘못 공부하고 있었구나 생각 하고 뒤늦게 과년도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문제 풀면서 알게 됬는데 공부를 조금 무식하게 한것 같기는 하지만 잘못하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 이들었습니다. 과년도 문제집 한권 다 풀어보는데 평균 70-80점이 었습니다. 그렇게해서 가장 어렵다는 자기학 회로를 2개 틀리고 필기합격했습니다.^^

다음은 실기 공부인데요 실기는 조금 지쳐있었기 떄문에 공부가 잘되지는 않았지만 한번에 합격하기 위해서 끝까지 열심히 했습니다.
실기는 시간이 촉박해서 학원 강의와 과년도 문제집을 하나 사서 동시에 공부 했습니다. 학원공부한것을 토대로 과년도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실기는 정확하게 서술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외우는 것보다 이해하면서 공부했습니다.또 외우기에는 양도 많습니다. 과년도 문제 풀면서 생소한 문제 또는 단답을 따로 정리하면서 공부했고 시험보기 하루 이틀 전에는 정리한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필기 실기 합격했습니다.  제가 공부 한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포기만 하지 않으면 다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입니다. 저도 앞으로 공사와 다른 것들도 공부하려고 하는데 모두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